영등포구 지역 분석

영등포는 어떤 곳일까서울에 25개의 구가 있지만 이 모든 구를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직접 발로 나서 그 곳을 걸어보고 느끼고 와야 한다. 이번 달은 영등포구를 다녀와봤다.

자~ 그럼 이제 영등포구는 어떤 곳일지 한번 파헤쳐 보자

우선, 서울을 각 구별로 그 위상에 따라 급지를 나눠보았다.

영등포구는 그 중에서도 딱 중간 바로 3급지에 해당된다.

그리고 모든 서울의 가격과 평균을 3급지와 동일하다고 볼 수 있겠다.

즉, 현재 영등포구의 가격은 매매 평당가가 3,586만원, 전세 평당가가 1,732만원이다. (23.9월기준)

이를 평형대로 환산해보면 24평이 매매/전세가 약 8.6억/4.1억, 32평이 11.4억/5.5억이 된다.

투자자의 입장에서 볼때 투자금이 24평은 4억가량, 32평은 6억 가까이 필요하다는 말이다.

너무 비싸다...

가치대비 가격이 저렴한 물건을 찾아야하는데

현재 평당가로 봤을때 서울 영등포구는 아직 싸지 않다는 말이다.

이는 전세가가 더 올라올때까지 기다리면서 시세를 지켜보도록 하자!!

영등포의 가치는 어떨까?

영등포는 종사자 60만이 종사하는 여의도를 보유한 지역으로

서울 주요 3대 업무지구중 하나이다.

사람들이 일자리로 많이 모여든다는 뜻이다.

그리고 영등포에는 6개의 주요 노선이 곳곳을 지나고 있으며

그 중 특히 강남과 연결이 되는 유의미한 2호선, 9호선이 지나기 때문에

교통으로도 아주 발달된 지역이라 할 수 있다.

상대적으로 영등포의 아래쪽에 위치하는 신길동과 대림동은

영등포 내에서도 위상이 다소 떨어지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전혀 투자가 불가능한 곳은 아니다.

그리고 서울에서 교통으로 아주 유의깊게 봐야하는 것은

앞으로 교통을 획기적으로 개설할 EX100인데

주요고속철도(EX100) 노선은 GTX, 신안산선, 월판선 등이있다.

영등포와 관계가 있는 노선은 신안산선, GTX-B 정도가 있다.

신안산선은 안산에서 여의도를 잇는 노선으로 안산시의 입장에서는 큰 호재일 수 있지만

영등포/여의도의 입장에서는 그닥 의미가 없어 보인다.

그리고 GTX-B 역시 인천과 연결되는 노선이라 영등포 입장에서는 유의미하지 않으며

개통시기 또한 멀었기 때문에 아직은 크게 의미를 두고 볼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오히려 영등포의 발전포인트는 교통보다도 원도심 개발이라고 볼 수 있겠다.

신길뉴타운은 아직 진행중이며 그외에도 여러지역에서 재개발/재건축 작업이 활발히 진행중이다

현정부에서 신통기획이라고 하여 재개발/재건축에 속도를 가할 수 있도록 절차 간소화 작업을 해주고 있기 때문에

천지개벽할 지역을 미리 찾아 선점하는 것이 유의미 할 수 있다.

Dream, On